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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결국 6천만원 붕괴…바닥 향해 지속 하락?


입력 2021.12.06 18:22 수정 2021.12.06 18:22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위험자산 ‘암호화폐’, 페닉셀 우려 확대

서울 용산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6000만원대 아래로 내려앉았다. 마땅한 호재가 없는 만큼 당분간은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6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비트코인은 599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1%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598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좋지 않은 만큼 비트코인의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증시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 유가 역시 같은 이유로 폭락했다. 이 때문에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에서 발을 빼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연내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500만원대 붕괴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50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 대비 4.1%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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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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