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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2곳 선정


입력 2021.12.09 12:03 수정 2021.12.09 10:0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부천·구리시, 가평·영동군 최우수

환경부 MI. ⓒ데일리안 DB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경기 부천시와 구리시, 가평군, 충북 영동군을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경기 성남·군포시, 경남 거창군·김해시, 경북 성주·고창군·안동시, 충북 증평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경기 안산·포천시, 전남 장성군은 발전상을 받는다.


또한 경기 의왕시와 경남 함양군, 충남 계룡시, 광주광역시, 경북 고령군, 충북 괴산군, 전북 정읍시는 유역(지방)환경청 선정 우수기관으로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하수도 요금 현실화와 방류수 수질 관리, 에너지 자립화, 안전관리 대응능력, 악취관리 등 32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1차 서류 및 전문가 현장평가, 2차 환경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평가 결과는 환경부 홈페이지에 오는 10일 공개할 예정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포상금과 함께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10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박재현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가 지자체 간 경쟁에 그치는 게 아니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공하수도의 적극적인 관리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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