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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X스" 외쳤던 지하철 빌런녀, 맥심에서 새 영상 올렸다


입력 2021.12.09 23:49 수정 2021.12.09 23:13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최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드러눕고 난동을 부리며 인생은 섹X"라고 외쳤던 여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맥심 유튜브

맥심 코리아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에 "[단독]'인생은 젝스'녀 맥심이 공개 섭외합니다. 화보촬영 한 번 가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맥심 측은 "맥심의 공개수배가 시작되자 익명의 지하철 승객들이 제보를 보내오기 시작했다"라며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소란 피우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 여성은 남성 승객 두 명의 어깨에 팔을 걸친 뒤 "미역국 저렇게 하시지라고 참고해주세요"라고 하더니 이어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그리고 "그런 언니들 만나려면 무조건 강남으로"라고 말하며 한쪽 다리와 팔을 들어 올렸다 내린다.


ⓒ맥심 유튜브

맥심 측은 "마스크를 썼지만 목소리 싱크로율 95% 동일인으로 추정된다"며 "본인이시거나 이분을 아시는 분들의 모든 제보 기다린다. 맥심에 나와 주세요. 해치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맥심은 지난달 2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지하철 3호선 빌런녀를 찾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영비 맥심 편집장은 지난달 26일 한 매체에 "인생은 X스라는 말에 나름의 철학적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저분이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며 해당여성을 찾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맥심이 찾고 있는 이 여성은 지난달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3호선 빌런녀'라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워 "인생은 X스"라고 외친 뒤 갑자기 일어나 머리를 흔들고 춤을 췄다. 그러더니 한 남성 승객에게 "저 너무 귀엽죠?"라며 말을 걸기도 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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