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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빈 방문 위해 호주 출국…13일 정상회담


입력 2021.12.12 09:51 수정 2021.12.12 09:52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13일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

14일 핵심 광물 공급망 간담회

호주를 국빈방문 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박4일 간의 호주 국빈방문을 위해 12일 출국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호주 수도 캔버라를 향해 떠났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환송했다.


한국 정상이 호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였던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호주가 초청한 최초 외국 정상이다.


문 대통령은 13일 수도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전쟁기념관을 찾아 한국전쟁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의 만찬을 진행한다. 14일에는 시드니에서 앤서니 알바네이지 노동당 대표를 만나고, 호주 경제인과 핵심 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이후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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