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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3차접종' 사전예약 첫날 163.1만명 신청


입력 2021.12.13 19:20 수정 2021.12.13 19:20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을 완료한 지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 사전예약이 13일 시작됐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을 완료한 지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 사전예약이 13일 시작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추가 접종을 신청한 성인은 163만1396여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앞서 10일 백신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일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 완료 후 4개월, 일반 18~59세 성인은 5개월 이후로 권고하던 것을 1~2개월씩 앞당긴 것이다.


이와 별개로 급성 백혈병 환자, 장기 이식환자,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면역 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의 면역저하자와 얀센 백신 접종자는 예외적으로 기본접종 후 2개월 뒤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3차 접종 시기가 도래한 대상자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약일로부터 2일 이후로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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