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2.59%↑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패널이 글로벌 최고 화질로 인증받았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9%(600원)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차량용 OLED 패널이 글로벌 인증기관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우수 시인성 차량용 OLE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패널에 대해 운전자가 주간과 야간에 접하는 밝기 등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우수한 화질을 일관되게 구현하고, 영하 40도의 저온에서도 동일한 화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적(R)·녹(G)·청(B) 발광소자를 여러 층으로 쌓는 '텐덤' OLED 신기술을 적용해 단층 발광소자 제품 대비 화면 밝기와 수명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