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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군악대서 보충역 편입…소속사 “우울증·공황장애 악화”


입력 2022.01.14 14:12 수정 2022.01.14 14:1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던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민은 지난해 5월31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하다 이날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온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해왔다.


소속사는 “최근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태민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SM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태민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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