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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바닥 뚫고 나락 가나…4천만원 붕괴 초읽기


입력 2022.01.24 19:22 수정 2022.01.24 21:24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불안감 고조에 매도행렬 가속화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4200만원 마저 무너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심상치 않은 하락폭에 매도 행렬이 이어지며 시세 하락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 기준 1비트코인은 4159만1000원으로 전날 대비 6% 급락했다. 빗섬에서도 3.9% 내린 416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 하락세는 이날 오후 들어 더욱 가팔라지는 모양새다.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패닉 셀에 잇따라 나서면서 빠른 속도로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4000만원 붕괴가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이같은 경향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200만원 붕괴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에서 28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9.4% 급락한 것이다. 빗썸에서도 6.4% 내린 280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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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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