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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자리를 비켜주시나요?…24시간 만삭 임산부 체험기[체험주의자]


입력 2022.01.28 10:03 수정 2022.01.28 10:43        김주리 기자 (rainbow@dailian.co.kr)

장난처럼 시작했던 체험주의자. 결국 올 것이 왔다. '모든 것을 대신 체험해본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매운 음식이며 번지점프며 피부과 시술 등을 체험해보던 중 찾아 온 '임산부 체험'.


약 8kg에 달하는 체험복은 기자 혼자 입기조차 버거웠다. 볼록 나온 배쪽으로 하중이 쏠려 등 쪽 버클을 조이는 것도 쉽지 않았고, 체험복을 어깨에 걸친 순간 찾아오는 통증에 "억" 소리가 절로 나온다.


후배의 도움을 받아 겨우 체험복을 입으니 곧바로 다음 위기가 찾아온다. 입을 옷이 없다. 평소 즐겨입는 타이트한 스키니진도 짧은 치마도 착용 불가. 옷장을 뒤져 겨우 찾은 헐렁헐렁한 원피스 하나를 걸치며 '임산부 룩'을 완성했다.


임산부가 되어 생활한 24시간. 대중교통 이용하기부터 시장보기, 잠자기까지.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는 과연 얼마나 많은 배려를 받고 있을까?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김주리의 체험주의자 시리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J4UwTWjqYHs

김주리 기자 (rainbo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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