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중태에 빠진 지인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송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병관리청, 코로나는 감기 결국 인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그는 기사와 함께 "제 남편의 가까운 고등학교 친구는 3차 접종 후 일주일 만에 사망했고 가까운 후배는 2차 접종 후 6개월간 뇌사 상태로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후에도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들과 지인들의 사망,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한 백신 후유증은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냐"라고 토로했다.
김송은 그러면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들이. 참으로 애통하고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2001년 강원래와 혼인 신고를 한 김송은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