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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내달 참가사 대상 '슈퍼 얼리버드' 모집 시작


입력 2022.03.30 14:54 수정 2022.03.30 14:55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참가 정책 개편해 올해 '슈퍼 얼리버드' 한시 운영

지스타 2022 현장서 참가사 차기년도 신청 접수

BTC-BTB 하이브리드 존, 제2전시장에도 별도 운영

지스타 2022 로고.ⓒ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2022’가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함에 따라 참가 정책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직위는 현재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체육 행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 3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1차 개편'의 전시·박람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대폭 축소됐고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참가사와 지스타 측 모두 조기에 행사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참가 정책을 개편한다. 기존의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라는 2단계 참가 신청 구조에서 현장 접수 단계가 추가돼 지스타 2022가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사무국에서 '지스타 2023'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이로써 향후 지스타는 접수 시기에 따라 현장 접수, 조기 접수, 일반 접수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한시적으로 '슈퍼 얼리버드'라는 이름으로 오는 4월4일 오후 2시부터 ‘지스타 2022’에 대한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스타 2021 현장에서 지스타 2022에 대한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참가사들을 위한 한시 조치다.


또 오프라인의 완전 정상화 운영 계획에 따라 ‘지스타 2022’는 BTC 전시 공간의 확대를 결정했다. 지스타 2021에 시범적으로 BTC관(제1전시장)에 도입됐던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해 제2전시장에 별도 운영된다. 일반 참관객들에게는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접수 상황과 신청 규모 등에 따라 세부적인 위치 및 구역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추가적인 참가 정책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스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환경 개선, 편의 시설 확충, 부대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개선을 우선 목표로 하며 추가 개편 사항에 관해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2’은 1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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