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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펠레코리아, 스마트 네트워킹 스타트업 ThingOS 인수


입력 2022.04.05 14:00 수정 2022.04.05 13:35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독일의 가구•건축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코리아가 스마트 네트워킹 스타트업 ThingOS를 인수했다.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스타트업으로 떠오른 젊은 회사인 ThingOS의 OS는 ‘Operating System = OS for networkable objects(사물 인터넷)’을 의미한다. 가구 및 공간에 적용되는 스마트 네트워킹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혁신적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ThingOS을 인수한 헤펠레는 자사의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구 제작자, 프로젝트 비즈니스 및 산업의 고객이 미래를 대비한 네트워크 공간 디자인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헤펠레의 Nimbus(조명 및 음향)와 ThingOS(연결성) 및 Sphinx(전자 액세스 제어 시스템)이 협력하여 전체적인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헤펠레 글로벌 CEO Sibylle Thierer는 “이번 인수는 혁신적인 조명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회사의 전략”이라며 “자사는 네트워크 솔루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가구 조명 분야에서 전체적인 조명을 공급하는 업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ThingOS와 함께 디지털 커넥트 부분을 더욱 발전시켜 핵심 역량으로 만들고 한 단계 더 나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헤펠레는 가구뿐만 아니라 방 전체의 분위기를 조화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최근 스마트 네트워킹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컨셉과 영리한 음향 솔루션을 중앙에서 계획하고 제어하게 하고자 한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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