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전라남도 미래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aT와 전라남도교육청은 6일 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ESG문화 확산 ▲학교급식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aT는 지난해부터 70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전라남도와 협약으로 전남 도민 참여를 끌어낸 데 이어 이번 교육청과 협약으로 전남 832개 초중고교 18만 학생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은 지구를 지키고 건강한 미래세대를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 등 안전하고 신선한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