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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 감소…임대료는 유형별 '희비'


입력 2022.04.27 17:15 수정 2022.04.27 17:16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올해 1분기 상업용 부동산(오피스·상가) 공실률이 전분기보다 소폭 줄었다. ⓒ부동산원

올해 1분기 상업용 부동산(오피스·상가) 공실률이 전분기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10.4%로 나타났다. 중대형 상가는 13.2%, 소규모 상가 6.4%로 모두 지난해 4분기(10.9%·13.5%·6.8%)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서울은 여의도·테헤란로 상권을 중심으로 풍부한 일자리 및 안정적인 임차수요가 유지되고 있어 7.1%의 공실률을 보였다. 경기는 주요 상권에 은행, 보험사 등 우량 임차인이 계약을 유지하고 있고, 정보기술(IT) 기업과 스타트업의 신규 계약 수요가 늘어나면서 6.9%의 공실률을 나타냈다.


임대료는 유형별 차이가 컸다. 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는 전 분기 대비 0.01% 상승했다. 반면 상가는 중대형 0.13%, 소규모 0.15% 하락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제곱미터(㎡)당 오피스(3층 이상 평균) 1만7300원, 상가(1층 기준) 중대형 2만5500원, 소규모 1만9400원 등으로 집계됐다.


투자수익률을 살펴보면 오피스가 1.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대형 상가가 1.68%, 집합 상가 1.55%, 소규모 상가 1.47%로 나타났다.


서울(2.13%)은 교통여건이 우수한 프라임급 오피스를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테헤란로(2.34%)와 강남대로(2.01%) 등의 수익률이 비교적 좋았다.


부동산원은 "기준금리 상승과 투자수요 위축에 따른 거래감소의 영향으로 자산가치 상승이 둔화하면서 모든 유형에서 투자수익률은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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