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최대어 이승현(30)이 전주 KCC 유니폼을 입는다.
2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가대표 포워드 이승현은 현 소속팀 잔류 대신 KCC 이적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아직 구단 측의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농구계는 이승현이 계약 기간 5년에 연봉 9억원 수준의 최상급 대우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현은 이번 FA 시장에서 허웅과 김선형, 전성현, 두경민, 이정현과 함께 '빅6'로 평가받았다. 가장 먼저 계약에 이른 선수는 이정현이었으며 KCC를 떠나 서울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