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스퀘어브릿지 페이지서 접수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신한 인큐베이션 9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인큐베이션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 성장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1:1 컨설팅을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를 돕고 있다.
이번 모집은 창업 7년 이내의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분야 및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총 15개 사를 선발해 6개월 간 ▲1:1 비즈니스 코칭 ▲디지털마케팅 ▲무상 공간(서울 중구 소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데모데이 우수팀에게는 총 1억원(팀당 최대 5000만원)의 상금도 수여할 방침이다. 더불어 신한금융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연계의 기회와 신한 스퀘어브릿지 통합 IR day 참가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 인큐베이션 9기 모집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및 지원 관련 상세 정보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통합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1:1 비즈니스 컨설팅 뿐만 아니라 디지털마케팅, 서울 중구 소재의 사무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신한금융과 동반 성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트리플-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인천·제주·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