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측에서 임명장도 받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목요일과 토요일, 제가 계양에서 선거운동원 복장을 입고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형선 이름 쓰인 옷좀 입고 다니려고 운동원 등록 요청을 했는데, 윤형선 후보측에서 멋진 임명장도 받았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이 대표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오는 28일 토요일 인천 계양구에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애초 계양을 지역은 '골리앗' 이 후보 독주가 예상됐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윗' 윤 후보가 상승세를 타며 이 후보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