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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교육 기여 대학' 91곳 지정…3년간 575억 지원


입력 2022.05.30 16:32 수정 2022.05.30 16:35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교육부 ⓒ교육부

교육부가 오는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활용한 대입전형을 준비하는 91개 대학에 575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30일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01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91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에는 총 575억원이 지원되며 대학별로 7억원~2억5000만원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고를 걸고 대학들에게 정부의 대입 정책 기조를 반영하도록 유도해오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2년간 재정지원을 받고, 중간평가를 거쳐 추가로 1년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올해 평가지표에 '고교교육 연계성' 영역을 추가하는 등 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 선정 대학은 가톨릭대·강남대·건국대·경기대·경인교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국민대·단국대·대진대·덕성여대·동국대·명지대·상명대·서강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균관대·성신여대·세종대·숙명여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인천대·인하대·중앙대·차의과학대·한국외국어대·한양대·한양대(에리카)·가톨릭관동대·강릉원주대·강원대·건국대(글로컬)·경북대·경상국립대·계명대·공주대·광주교대·군산대·금오공대·대구가톨릭대·대구교육대·대구대·대구한의대·동아대·동의대·목포대·부경대·부산가톨릭대·부산교대·부산대·선문대·순천향대·안동대·영남대·원광대·전남대·전북대·전부대·제주대·조선대·청주교대·충남대·충북대·한국교원대·한국교통대·한남대·한동대·한림대·한밭대·호서대·삼육대·한국공학대·한성대·홍익대·고신대·남서울대·대전대·동명대·배재대·상지대·신라대·울산대·중원대·한라대 등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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