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에이블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표 이후 4월26일부터 5월 초 실시한 ‘쇼핑몰 메가세일5탄’에서 쇼핑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0% 대폭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메가세일은 프롬비기닝, 육육걸즈, 가내스라, 원로그, 언더비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명 쇼핑몰 33곳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 쇼핑몰 평균 매출 증가율은 434%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고, 참여 업체 중 65% 가량이 억대 매출을 가뿐히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판매량을 기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방문했다. 2534여성 고객들의 지속적인 이벤트 참여 및 구매가 압도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실제 2030여성 대표 쇼핑몰 가내스라는 직전 주 대비 무려 1900% 매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메가세일 행사를 통해 쌓인 에이블리 쇼핑몰 즐겨찾기 수(쇼핑몰에 대한 관심도를 의미)는 270만여 개로 직전 주 대비 3600% 가량 급증했다.
에이블리 측은 전문MD를 통한 트렌디한 상품 라인업 구축 등 에이블리만의 강점과 초여름 준비 및 일상 회복 시점이 맞물려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야외활동을 위한 상품들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얇은 이너 티셔츠, 민소매에 걸치기 좋은 언더비 ‘니트 가디건’은 행사 기간 동안만 2000여 장 판매됐다. 카라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살린 프롬비기닝 ‘트위스트 반팔 카라 니트’ 매출은 전주 대비 125%, 독특한 넥라인이 특징인 모코블링 ‘하트스퀘어 티셔츠’는 190%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이번 메가세일은 입점 쇼핑몰들과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는 물론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쇼핑몰 매출 측면에 있어 높은 파급력과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