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박성재·한두봉 신임 사외이사 선임

박성재·한두봉 농협중앙회 신임 사외이사.ⓒ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28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회원조합장인 이사외의 이사(이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5인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농업·농촌 및 농협의 혁신을 주도하고 ESG실천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박성재 전 서울고등검찰청장과 한두봉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내부통제 등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박영훈 전 강원 남산농협 조합장과 정경순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기존 강정화, 안경환 사외이사와 채동욱, 이상용 현 감사위원은 재선출돼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들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 감사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