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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금) 오늘, 서울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서울형 전임교사' 배치


입력 2022.07.01 10:19 수정 2022.07.01 10:19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어린이집 70곳에 전임교사 배치…보육교사 휴가권 보장

집중호우 틈타 오·폐수 무단 배출 환경오염행위 차단·단속

명일역 인근에 15층 규모 복합타운 조성…공공시설 들어서

서울시청 ⓒ서울시
1.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70곳 '서울형 전임교사' 추가 배치


서울시는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70개소에 '서울형 전임교사'를 추가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전임교사는 올해 3월부터 서울시가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에 상주형 정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형 전임교사는 평상시 보조교사로 보육교사 업무를 돕고,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때는 담임교사로 활동한다.


올해 3월 처음 선정된 140개소의 어린이집 중에는 장애아 전문과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56개소가 포함됐다.


시는 서울형 전임교사 배치로 장애 영유아에 대한 보육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는 현장 반응을 고려해 다음 달 중 장애아 전문과 통합 어린이집 70개소에 서울형 전임교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서울 소재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총 8개소 전체에 서울형 전임교사가 배치되며,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은 총 337개소 중 118개소가 지원받는다.


2. 서울시, 장마철 오·폐수 무단배출 사업장 특별단속


서울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고자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1일부터 8월까지 시행되는 이번 단속 대상은 염색·피혁·도금 등에 따른 악성 폐수를 배출하는 업소와 폐기물 배출 처리업소 등이다. 서울시 내 총 4572개 업소가 해당한다.


자치구별 담당 직원이 2인 1조로 편성돼 현장 단속을 한다. 악성 폐수 배출업소는 불시에 단속할 계획이다.


고의적이고 상습적으로 악성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사업장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조업 정지 또는 폐쇄 등의 행정 조치가 내려진다.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에 위반 내용도 공개된다.


3. 공공주택 160호 포함 '강동 행정문화복합타운' 2025년 조성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인근에 오는 2025년 공공주택 160호가 포함된 지상 15층 규모의 복합타운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 327-5번지 일대 노후한 공공시설을 허물고 공공주택 160호를 비롯해 각종 주민편의시설이 들어가는 '강동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강동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177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복합타운을 조성한다.


역세권의 이점을 살려 상층부(지상 5∼15층)에는 공공주택을, 하층부(지하∼지상 4층)에는 기존 시설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로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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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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