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기 위한 조직이 꾸려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준비단장은 김순호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이 맡기로 했다.
대개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준비단장은 경무관급이 맡는 게 관례였지만 이번에는 치안감이 맡는다는 설명이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창룡 경찰청장이 후보자였을 당시에는 경무관급 단장을 포함해 총 17명 규모로 준비단이 구성됐다. 이번에는 이보다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주 안으로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것으로 보인다.
준비팀은 윤 후보자의 현재 소속인 경찰청에서 윤 후보자와 소통하며 인사청문회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