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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금리인하 요구권’ 선제적 적용


입력 2022.07.07 16:12 수정 2022.07.07 16:12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중·서민 부채관리 서비스 지원

전북은행 전경. ⓒ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발맞춰 ‘부채관리 서비스’를 통한 금리인하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통해 올해 시행하는 금리인하 요구권 적용 대상 대출 건수는 지난해 대비 약 41.9%p 상승한 수준에서 금리인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센터 개점 이래 최대 지원이다.


지난 2019년 금리 인하 요구권 법제화 이후 4.7% 수준에서 지원이 이뤄지다가 서한국 전북은행장 취임 이후 지난해 10.5%로 증가했고 올해 15.0%까지 더욱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따뜻한 금융클리닉센터에서 중·서민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는 ‘부채관리 서비스’는 대출상담, 대환대출, 지속적 부채관리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용 등급이 상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를 인하해 준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역 내 가계 및 금융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부채관리서비스 지원으로 금융비용 부담 축소 및 금융 자립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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