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 대회 명칭 유지
오는 9월 중국서 개최 예정이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년 9월로 연기됐다.
중국 관영 중앙(CC)TV는 19일(한국시각)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내년 9월 23일∼10월 8일에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아시안게임은 1년 연기되지만 대회 명칭은 ‘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유지된다. 이는 마찬가지로 1년 연기돼 2021년에 열렸지만 ‘2020 도쿄올림픽’이라는 대회 명칭을 유지한 것과 같다.
지난 5월 OCA는 2022년 9월 10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발표했다. 연기 이유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여파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