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코로나 확진자 9만2811명…전날보다 5만여명↑

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2811명으로 나타났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만281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3만4814명)보다 5만7997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8만3018명)보다는 9793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7895명, 서울 2만502명, 인천 4599명 등 수도권에서 5만2996명(57.1%)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비수도권에서는 총 3만98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경북 4415명, 충남 4343명, 경남 4286명, 대구 4112명, 전북 3652명, 강원 3121명, 부산 2899명, 대전 2844명, 광주 2635명, 울산 2540명, 전남 2334명, 충북 1424명, 제주 1067명, 세종 143명 등 순이다.

집계 마감까지 3시간여 남은 만큼, 오는 2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