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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14만2414명 확진…어제보다 8만6040명 늘어


입력 2022.08.22 21:56 수정 2022.08.22 21:57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지난 2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음압병동으로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4만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2천41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9천200명(48.6%), 비수도권에서 7만3천214명(51.4%) 나왔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5만6천374명)보다 8만6천40명, 1주일 전인 지난 15일(8만1천663명)과 비교하면 6만751명 많다.


2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14만3천168명)와 비교하면 754명 줄어든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오후 9시 집계보다 더 늘어 14만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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