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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버스, SK네트웍스서 40억원 투자 유치…”메타버스 파트너십”


입력 2022.08.23 09:48 수정 2022.08.23 09:48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메타버스 생태계 개발 위한 400억원 투자 파트너십 일환

SK네트웍스 및 멤버사들과 공동 사업기회 모색

이원희 SK네트웍스 볼록체인사업부장(왼쪽)과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가 메타버스 '컴투버스'에서 메타버스 분야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컴투스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는 SK네트웍스로부터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협업 체계를 맺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가상의 오디토리움에서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컴투버스는 현재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단계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생태계 공동 개발을 위한 약 400억 원 규모의 투자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MOU는 그 일환이다. 컴투버스는 SK네트웍스 및 멤버사들과 메타버스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시장에 대한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며 협업해갈 예정이다.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내 SK네트웍스의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업무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 SK렌터카, SK매직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웹3 중심의 산업 변화에 발맞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선도하는 SK네트웍스를 새로운 사업 협력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경쟁력을 토대로 현실 보다 더 즐거운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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