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45분 방송
뮤지가 집을 구하지 못해 한국에서 따로 떨어져 사는 국제 부부를 위해 출격한다.
4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한국에서 첫 보금자리를 찾는 3인 가족 국제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남편은 미군 대위, 아내는 변호사로 이들은 작년 결혼과 동시에 아들까지 얻게 됐다고 한다. 의뢰인 가족은 남편의 승진으로 미국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아직 한국에 거처를 구하지 못했다. 현재 아내와 아들은 친정이 있는 전주에서 살고 있으며, 남편은 관사가 있는 동두천에서 지내고 있다.
희망 지역은 남편의 직장이 있는 동두천에서 자차 1시간 이내의 경기 북부로 방 2개, 화장실 1개 이상을 바랐다. 바비큐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야외 공간이 반드시 필요했으며, 도보 15분 이내 어린이집도 희망했다. 의뢰인들은 남편의 직장에서 200만 원 정도의 월세 지원이 가능해, 월세 매물로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3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가수 뮤지가 출격한다. 본인을 ‘부동산을 사랑하는 남자’라고 밝힌 뮤지는 평소 인테리어와 집에 관심이 많아 발품 전부터 설렘과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덕팀장 김숙은 뮤지에 대해 “집 안 인테리어를 예쁘게 꾸민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소개한다. 이에 뮤지는 안방만큼은 영국 킹스맨 스타일로 꾸몄다고 말하며, 초록색 벽과 자주색 천장 그리고 감각적인 그림을 배치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뮤지는 붐과 함께 양주시 옥정 신도시로 향한다. 뮤지는 옥정 신도시를 ‘홈즈’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지역이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남편의 직장까지 차량으로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해 매물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오후 10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