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4만2966명으로 전체 52.2%, 비수도권은 47.4%
지역별로 경기→서울→경남→대구→인천→경북→부산→충남→전북 순
서울지역은 1만3986명, 일주일 전인 1만7454명보다 3468명 감소
1명 사망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87명으로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8만216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만2166명이다.
전날(4일) 동시간 2만8626명보다 5만3540명 증가한 반면, 지난주 월요일 같은 시간 9만9236명보다는 1만7070명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4만2966명으로 전체의 52.2%, 비수도권이 47.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4560명, 서울 1만3986명, 경남 4759명, 대구 4679명, 인천 4420명, 경북 4275명, 부산 4241명, 충남 3980명, 전북 3351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강원 2820명, 전남 2591명, 대전 2443명, 광주 2420명, 울산 1692명, 충북 1415명, 제주 390명, 세종 144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6시까지 1만39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8월29일 같은 시간 1만7454명보다 3468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 동시간대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1만7454명 → 1만2968명 → 1만1070명 → 1만809명 → 1만560명 → 1만918명 → 3645명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오후 6시 현재 2만4560명으로 전날 동시간 7540명보다 1만7020명 증가했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지난 8월28일 8378명 → 29일 2만7748명 → 30일 1만9900명 → 31일 1만7497명 → 9월1일 1만6468명 → 2일 1만6517명 → 3일 1만3846명 → 4일 7540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은 11개 시·군에서 오후 6시까지 1415명 발생했다. 하루 전보다 786명, 일주일 전보다 2명 각각 많다.
지역별로는 제천 320명, 진천 265명, 음성 244명, 청주 181명, 충주 135명, 증평 55명, 괴산 54명, 단양 52명, 영동 50명, 옥천 39명, 보은 20명 등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만6146명(사망자 818명 포함)으로 늘었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1692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1만443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621명보다 1071명이 증가한 것으로, 주말 PCR검사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다만 지난주 월요일의 2103명보다는 411명이 줄어 전반전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군 별로는 중구 342명, 남구 432명, 동구 207명, 북구 330명, 울주군 381명 등이며 해외 유입도 5명이 포함됐다.
이날 1명이 사망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8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