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84㎡ 총 910가구 규모
한신공영이 이달 중 인천시 서구 당하동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84㎡ 총 9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전용 74㎡ 542가구, 전용 84㎡ 368가구 등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이 가능하며 10년 간 거주할 수 있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저렴하며 임대료 상승률은 5%(2년 단위) 이내로 제한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청약 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취득세, 보유세, 종부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부담도 없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권역에 조성되는 만큼 인프라가 풍부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101역)이 인접하며, 신설역 개통 시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 인천 1호선)을 통해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도 인접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해든초등학교를 비롯해 아라꿈유치원·아라중·아라고 및 개교 예정인 검단1·3초(예정) 등 전 연령대 학군이 도보거리 내에 있다.
한신공영은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대규모 중앙광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