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실무자 대상 맞춤형 교육

부산항만공사가 1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항만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협의해 건설공사 실무자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건설공사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 등 건설공사 실무와 관련이 깊은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안전 관련 법규 인지도와 안전보건 실무능력을 높이고 위험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현장의 설계사와 시공사 관계자들도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건설 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선 항만공사는 물론이고 건설공사 관계자들 관심과 노력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우선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