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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3만9772명 확진…전날보다 6202명 감소


입력 2022.09.20 21:53 수정 2022.09.20 21:53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20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천77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1천391명(53.8%), 비수도권에서 1만8천381명(46.2%) 나왔다.


전날 동시간대(4만5천974명)보다 6천202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9만1천239명)보다 5만1천467명, 2주일 전인 6일(8만2천244명)보다는 4만2천472명 적다.


또한 화요일 동시간대 기준 7월 12일(3만8천734명) 이후 10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만명 초반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추석 연휴 후 일시적으로 반등하긴 했으나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유행 상황과 해외 동향 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 입국 후 검사 등 남은 방역정책 완화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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