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는 신제품 ‘아토베리어 잇칭 크림 MD(160g)’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피부 장벽 손상 부위와 가려움을 동반한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 의료기기(MD)다.
에스트라는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고, 그로 인해 피부를 긁을 경우 피부 장벽을 다시 손상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토베리어 잇칭 크림 MD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 건조함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긁는 행위로 인한 2차 피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해주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 ‘아시바트랩(APAC-14028)’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 성분은 다양한 임상 시험 논문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최근 제19회 부울경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토베리어 잇칭 크림 MD는 고보습 크림 제형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면서도 가려운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또한 얼굴뿐만 아니라 피부 보호가 필요한 모든 부위에 사용 가능한 저자극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