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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인천의료원 후보지 6곳으로 압축…연내 최종후보지 결정


입력 2022.10.16 15:00 수정 2022.10.16 15:00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행정부시장 주축으로 부지선정위원회 구성

2023년 2월까지 제2의료원 설립·운영계획 수립

인천광역시 제2의료원 후보지 6곳. ⓒ인천시청

인천시는 지난 14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제2인천의료원 설립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후보지 6곳은 중구 운남동, 서구 불로동, 계양구 귤현동, 부평구 산곡동, 남동구 만수동, 연수구 선학동이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군·구별 수요조사와 함께 산하 협조 부서를 통한 자체조사 등을 통해 총 9개 후보지를 발굴했다.


이후 후보지에 대한 합리적인 분석을 위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고자 전문가 자문과 함께 용역 수행업체 등과 논의를 거쳐 건립 및 운영 경제 등 총 19개 평가지표를 마련했고, 종합평가를 거쳐 평균 점수 이하로 부적합한 3곳을 가려냈다.


시는 연내 제2의료원 설립 최종 후보지를 확정짓기 위해 후보지 분석결과 및 전문가 검토의견을 토대로 행정부시장을 주축으로 ‘인천 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 2월까지 제2의료원 설립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예비타당성 대응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키로 했다.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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