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규홍 장관은 준비된 방명록에 "고인의 명복과 부상 당하신 분의 쾌유를 빈다"고 적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이태원 사고수습본부 일일점검회의를 열고 사망자 장례 지원 및 부상자 의료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원 사고수습본부는 총괄대외협력반과 장례지원반 등 2개 반과 6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2회 이상 부상자 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상황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