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215360)은 현대·기아 완성차사로 부터 고전압(PTC) 히터를 공급하는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예상되는 공급 금액은 공급기간 6년간 1302억 규모로 2021년 매출액 대비 약 45.8%에 해당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납품시기로 보아 현대차의 전기차 대형 SUV 아이오닉7과 기아차의 전기차 대형 SUV EV7로 추정 된다.
우리산업은 최근 북미 자동차 회사이며 사우디 국부펀드가 대주주인 루시드 모터스에 쿨런트히터 공급을 계약 확정지으며 美 전기차 'TOP 3' 등 모든 기업에 부품 공급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우리산업은 북미, 유럽, 중국에 이어 국내 친환경 차 시장까지 점유율 높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