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위믹스 상폐 가처분 인용 기대감 작용
게임업체 위메이드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 상장폐지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앞두고 인용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00원(4.30%) 상승한 4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개장하자마자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4만2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같은시간 자회사 위메이드맥스(4.76%·1만3200원) 와 위메이드플레이(2.05%·1만4900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위믹스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법원의 가처분이 인용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오는 7일까지 위메이드가 4대 거래소를 상대로 낸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의 결론을 내리기로 한 상태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는 지난달 24일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내렸고 닥사 소속 5개사 중 4개사는 유통량 등의 문제로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위믹스 거래를 중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