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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북항 마리나 관리 우선협상대상에 ‘부산마리나’ 선정


입력 2022.12.12 17:46 수정 2022.12.12 17:4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1개월간 협상…향후 3년 시설 관리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 이미지.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관리용역’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마리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부산항만공사는 12일 (주)대한이앤씨, PANGKOR MARINA, (주)갤러리케이 3개 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앞으로 1개월 이내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마리나 컨소시엄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부산항 북항 마리나 계류시설과 생존수영장, 실내스쿠버다이빙장 등 시설관리를 하게 된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마리나 운영과 관리에 전문성과 내실을 겸비한 업체를 선정하고, 우리 공사와 협력해 북항 마리나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이끌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마리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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