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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입력 2022.12.13 10:09 수정 2022.12.13 14:40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올해 총 10마리 반려동물의 건강검진, 중성화 수술비 등 지원…의료비 80%·최대 16만 원까지

의정부시청 전경.ⓒ

경기 의정부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120% 미만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총 10마리의 반려동물이 건강검진, 중성화 수술비 등 의료비에서 80%를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과 의지해 살아가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정희종 도시농업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힘든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취약계층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반려동물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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