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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자산관리'서 부동산·코인 내역 조회 가능


입력 2022.12.15 11:17 수정 2022.12.15 11:17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아파트·오피스텔 등록 대상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제휴

카카오페이 로고.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자산관리'의 서비스 영역을 부동산, 가상자산까지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자산관리'에서 본인이 거주하는 부동산 정보를 작성하고, 현재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자산관리' 항목 중 '내 집 관리'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보유하고 있거나 현재 전월세로 살고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등록 대상이다.


거주지의 주소를 입력하고 해당 거주지의 전용면적을 고른 뒤, 소유 형태와 구입시기와 가격 등을 넣으면 자신의 부동산 자산이 등록된다. 등록을 완료하면 부동산의 실거래가와 가격 변동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구입시기와 가격변화에 따른 수익률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도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정보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를 위해국내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4개의 거래소와 제휴했다.


먼저, 사용자들은 국내 4개 거래소의 가상자산 시세 확인은 물론 가격 상승률이나 하락률, 거래대금 순으로 정렬해서 볼 수 있다.


추가로 사용자가 가상자산 거래소 ID를 연동하면 실제 매입한 가상자산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연동이 가능한 거래소는 국내 주요 거래소 중 빗썸과 코인원, 코빗, 고팍스 4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부동산·가상자산 등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의 중요한 자산 포트폴리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의 필요성이 증대돼 서비스 영역 확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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