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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뉴그레이'가 재정의하는 '시니어'의 의미


입력 2022.12.25 10:39 수정 2022.12.25 10:3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뉴그레이'가 '시니어'들을 탐구한다.


'뉴그레이'는 소비시장의 핵으로 떠오른 '요즘 어른'들을 향해 어떤 접근을 해야 하는지를 마케터의 관점에서 다룬 책이다.


'액티브 시니어', '뉴 식스티'. 새로운 소비권력으로 떠오른 5070세대를 부르는 단어들도 사뭇 달라지고 있다. 원하는 것에는 뜨겁게 열광하고, 적극적으로 이를 소비하기도 한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중·장년층을 향한 시선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출판사의 설명에 따르면 스타벅스, 애플, 윌라 등 젊은 세대가 주로 찾는 브랜드라 생각했던 이 브랜드들의 이용자 상당수가 중장년층이 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시니어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며,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윌라 오디오북 역시도 사용자의 3분의 1이 45세 이상이라는 것이다.


과거에는 시니어들을 '고객'으로 인지하지 않아 외면을 했다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뉴그레이'는 중·장년층을 마케팅 타깃에서 제외된 요지부동의 세대가 아니라, 미래 소비시장을 주도할 대상자로 바라보며 이들을 적극 연구한다.


마케터들은 물론, 시니어들을 향한 이해가 필요한 이들이라면 '뉴그레이'가 어떤 분석을 내놓고 있는지를 따라가봐도 좋을 것이다.


정지원·유지은·염선형 / 미래의창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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