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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손흥민, 올해의 최우수 감독 및 선수 후보로 선정


입력 2022.12.26 10:49 수정 2022.12.26 10:4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각 부문 수상자는 내년 1월 발표 예정

벤투 감독과 손흥민.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과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최우수 감독과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2 남자 국가대표팀 최우수 감독 후보 20명의 이름을 올렸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준우승팀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 등과 함께 나란히 후보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에서는 벤투 감독을 비롯해 그레이엄 아널드 호주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 에르베 르나르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발표된 올해의 남자 최우수 선수 후보 20인에는 손흥민이 포함됐다.


지난 6월 막을 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들어갔다.


이 밖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 쟁쟁한 선수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대표팀 수문장 김승규(알 샤밥)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를 비롯해 위고 요리스(토트넘), 알리송(리버풀), 야신 부누(세비야) 등과 올해의 남자 최우수 골키퍼 후보 25명에 들었다.


각 부문 수상자는 내년 1월 발표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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