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내일날씨] 맑지만 한파 지속…아침 최저 -16도


입력 2022.12.26 19:41 수정 2022.12.26 19:42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서울 여의도 한강 주변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화요일인 27일에도 영하권의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부분 지역에 쌓인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권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서 -15~-10도, 그 밖의 내륙은 -10~-5도가 되겠다.


내일 낮 기온은 중부내륙 0도 안팎, 중부서해안과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북권내륙 0~5도, 동해안과 경남권, 전남남해안 5도 이상이 되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가 되겠다.


제주도는 구름많겠고, 그 밖의 전국은 맑다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낮까지 울릉도·독도에는 1~3cm 눈이 오겠고 5mm 내외 비가 오겠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이 많아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효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