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50여 명 참여한 수사본부 꾸려
30일 오전 국과수와 합동으로 화재 원인 조사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사고 수사를 위한 수사본부가 꾸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사부장과 자치부장을 공동 수사본부장으로 하고, 형사과장, 교통과장, 과천경찰서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수사본부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최초 화재가 발생한 폐기물 수집용 집게 트럭 운전자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감식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