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고양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입력 2023.01.08 08:45 수정 2023.01.08 08:52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발생농장 이동제한 명령, 살처분, 열처리작업 실시..반경 3km내 농장 가금류 수매조치

이동환 시장은 7일 오후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 농장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확산방지 조치를 지시했다.ⓒ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일산 서구의 한 산란계 양계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시에 따르면 7일 오전 농장주가 간이 키트 검사에서 항원이 나오자 신고했다. 시는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8만여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제한 명령, 살처분, 열처리작업을 실시하고 발생 농장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31개 농장 가금류를 수매조치하고 가축방역차량을 고정배치 운영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순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