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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4년 연속 LPGA 개막전 불참 ‘벌금은 피할 듯’


입력 2023.01.17 21:37 수정 2023.01.26 09:5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고진영. ⓒ AP=뉴시스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고진영(28)이 2023시즌 개막전 불참에 대해 사유서를 제출한다. 벌금을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LPGA 투어 규정에 따르면, 4년간 동일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으면 2만 5000달러(약 3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고진영은 이번 시즌 개막전인 힐튼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4년 연속 불참할 전망이다.


다행히 벌금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LPGA는 부상이나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벌금을 면제한다는 조항을 달았기 때문이다.


현재 고진영은 손목 부상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의료진 소견서를 포함한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진영은 다음달 23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혼다 클래식에 나설 예정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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