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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 상하이 등 4곳에 '수출비상대응팀' 가동


입력 2023.01.24 09:53 수정 2023.01.24 09:53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단기비자 중단에 따른 도내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 위해

중국 단기비자 발급중단 대응 회의ⓒ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중국의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수출비상대응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전국 수출기업의 33%를 차지하는 경기도의 통상수요에 대응하고자 설치됐다. 수출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현지 수출업무를 대행하고자 무료 화상회의 지원, 현지 동향 파악, 현지 연락 등을 수행한다.

경기도는 세계 9개국 12개소에 해외 비즈니스센터(GBC)를 운영 중이며, 중국에는 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 4개소가 있다.

GBC 수출비상대응팀은 단기비자 발급 중단이 종료될 때까지 현지 동향 파악, 바이어 미팅 대행, 전시회 참가 대행 및 계약 등 중국 현지 출장이 필요한 긴급한 업무를 지원한다.

중국 비자발급 중단에 따른 기업 애로 접수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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