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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지난해 영업익 166억원…전년비 61.4%↓


입력 2023.02.14 07:55 수정 2023.02.14 07:55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매출은 4.4% 감소한 3860억

‘붉은사막’ 하반기 개발 완료 예정

펄어비스 로고.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3860억원으로 같은 기간 4.4%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1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2억원, 3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8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00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분기 환율 변동 및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은사막’ IP와 ‘이브’의 안정적인 서비스에 따라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81%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81%다.


펄어비스는 올해 기존 지식재산권(IP)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함과 동시에 ‘붉은사막’ 등 신규 IP를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마케팅 논의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중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견조한 성과를 유지하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개발 완료에 집중하겠다"며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다양한 준비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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