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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제5차 국가철도망 경강선 연장 '타당성 용역'


입력 2023.02.17 14:13 수정 2023.02.17 14:14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경강선 연장 반영 되도록 근거 자료 활용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올해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사업을 반영되도록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광주 삼동역에서 노선을 분기하는 경강선 연장은 용인 모현, 이동, 남사까지 40.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이 아직 세부적인 노선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용인 남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남사에서 경강선 연장선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강선 연장은 이상일 시장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도 포함된 사항이다.


시는 1년 정도 걸리는 사전 타당성 용역을 통해 경제성을 분석,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고,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경강선 연장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강선이 계획대로 연장되면 용인 남사에서 수도권내륙선을 통해 충북 청주까지 경기 동남부권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경강선 연장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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