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與 전대 ‘D-6’, 민심은?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0%(매우 잘함 28.4%·잘 하는 편 15.6%), 부정 평가는 53.6%(매우 못함 45.6%·못 하는 편 8.0%)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13~14일) 대비 긍정 평가는 2%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7%p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초부터 본지가 실시한 여론조사 이래 긍정 평가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KT 대표 선임 논란…여당 이어 대통령실도 경고 "공정·투명한 거버넌스 이뤄져야"
대통령실은 2일 KT 차기 대표이사 인선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거버넌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기업 중심의 시장경제'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민생에 영향이 크고 주인이 없는 회사, 특히 대기업은 지배구조가 중요한 측면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낮술 폭언' YTN 임종열 상무 즉각 사퇴하라"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위는 2일 "'낮술 폭언' 사건 당사자인 임종열 상무는 즉각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날 성명서에서 "방송계에 있을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 YTN에서 일어났다. YTN 라디오 임종열 상무가 '뉴스정면승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재윤 진행자에게 대낮에 술을 먹고 고성으로 '진행이 보수 쪽으로 편향적이다'라는 취지로 망발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하람 "안철수 우유부단…3주 전에 불공정 제기했어야"
천하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경쟁자인 김기현·안철수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김기현 후보 당선 시에는 '낙하산 공천'이 있을 것이며, 안철수 후보의 경우 우유부단함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총선 패배를 자초할 것이라는 게 요지다.
천 후보는 2일 경기도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경기·인천 합동연설회 정견발표에서 "김 후보가 윤핵관표 공천, 낙하산 공천하느라고 공천 파동을 일으켜서 막판에 또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피켓 들고 큰 절 할 때 함께할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MWC 2023] 삼성전자, 중국 폴더블폰 출시에 “환영”…원조의 자신감
삼성전자가 중국 업체들의 폴더블폰 공세에 긴장감보단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자체 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에 대해선 대답을 아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가 열린 피란 그라 비아 전시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는 최원준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이 맡았다.